내 블로그/문경아제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내블로그를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윤인즉슨 이렇다. 절경이 없고, 아름다운 동영상이나 멋드러진 사진 한 장 없지만 꾸밈 없고 가식없는 그날그날의 일기로 채워진 것이 내블로그이기 때문이다. 가쁜 숨 몰아쉬며 빡빡하게 살아가는 나이든 남.. 길따라 물따라 2017.11.29
우리집 아이들/문경아제 우리집 아이들 삼남매의 모습이 보입니다. 한정마 냇가 모래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큰아이가 마흔여섯, 딸아이가 마흔넷, 막내가 마흔 두살이 되었습니다. 어제인 것 같은데 뒤돌아보니 몇 십년이 흘러갔습니다. 옛어른들께서는 말씀하셨지요. 인생은 일장춘몽이라고. 길따라 물따라 2017.11.25
남간재.3/문경아제 길가 은행나무도 수령 400년이 넘었다는 동수목, 느티나무도 잎을 다 떨군 채 나목으로 서있다. 옛날 이맘때엔 저 남간재엔 나락가마 가득 실은 소달구지가 넘어 다니곤 하였으리라. 길따라 물따라 201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