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비 예전, 어릴 적에 저렇게 내리는 비를 '지나가는 비'라고 불렀답니다. 환한 햇살사이로 내리는 비를 그렇게 불렀답니다. '지나가는 비'를 폰에 한번 모셔봤습니다. 햇살사이로 내리는 비, 지나가는 비는 무지 아름다우니까요. 길따라 물따라 2017.03.28
목고개.1 고향마을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고개, 늘 그리운 고개 '목고개'입니다. 옛날 어릴 적엔 장보따리 머리에 이고 저 고개를 올라오는 어머니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길따라 물따라 2017.03.26
길.1 코끼리떼가 길을 갑니다. 대장 코끼리가 무리를 이끌고 거친 광야를 걸어갑니다. 목이 마릅니다. 아프리카의 더위는 활화산 같다지요. 새끼 코끼리가 픽 쓰러집니다. 어미와 형들이 일으켜 세웁니다. 물을 찾아 갑니다. 살기 위해서는 물줄기를 찾아야 합니다. 새끼 코끼리도 낙오.. 길따라 물따라 2017.03.16
연희 엄마의 봄날 'tv 조선'에 방영된 다큐멘타리 '연희 엄마의 봄날'을 내 폰에 모셔보았다. 연희 엄마는 대진항에 사는 60대 초반의 여자 어부이다. 길따라 물따라 2017.03.05
마데이라 이렇게 앉아서 tv를 보며 세상속의 풍물을 감상할 수 있으니 참으로 희한한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마데이라는 포루투칼의 섬이다. 마데이라의 풍광을 내 폰에 옮겨 본다. 길따라 물따라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