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한장/문경아제 희야, 오늘밤엔 바람끝이 차다 몇며칠은 포근했는데 오늘밤은 차다 홈마트 앞에 나즈막히 앉아있는 붕어빵 포차엔 일요일밤인 오늘밤도 등불이 켜져있구나 다문화가족 여사장님은 오늘밤도 가족과함께 알콩달콩 쉬는 거 반납하고 돈벌러 나오셨나보다 집사람심부름으로 홈마트에 들려.. 시 2020.03.01
3.1절/문경아제 오늘은 제101회 3.1절이다. 아침에 게양한 태극기를 내리면서 그날을 함성, "대한독립만세"를 들어보려고 귀를 기울였다. 3.1절노래 /정인보 작사 박태현 작곡 기미년 3월1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 이런 저런 이야기 2020.03.01
서천나들이2/문경아제 산책길에 나선 시민들이 더문더문 보인다. 저 누런 잔디에도 삼월이면 파랗게 움이 돋아날 것이다. 제1차강변타운이다. 저 아파트는 1980년 현대건설 임맹기 사장이 지었다. 지방언론에서는 영주에도 고층아파트 시대가 열였다고 했다. 10여 만의 젖줄인 상수원수원지다. 풍기 희방계곡에.. 길따라 물따라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