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장수 종소리/문경아제 비 그친 골목길에 들려오는 종소리 두부사려 땡그랑 복 받아요 땡그라앙 구수한 손두부래요 내일은 못 옵니다 흥겹다고 땡그랑 신명난다 땡그랑 언덕길 올라갈 땐 힘들다고 땡그라앙 팔난봉 하늬바람은 이맛살도 반듯하네 땡그랑 땡그라앙 장단 맞춰 땡그랑 빈 수레 끌고가며 떨이했다 땡그라앙 서산에 지는 햇님이 잘가거라 윙크하고 시조 2015.05.23
2015년 5월 22일 오후 10:36 별이 떠면 좋겠지만 빗님이 오셨으면 더 좋겠네요. 농심과 대지를 흠뻑 적셔주게 50mm쯤 내렸으면 참 좋겠네요. 카테고리 없음 20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