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라 천리길/남인수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촉석루에 달빛만 나무 기둥을 얼싸안고 아~타향살이 심사를 위로할줄 모르누나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연자방아 돌고돌아 세월은 흘러가고 인생은 오락가락 청춘도 늙었으나 늙어가는 이 청춘에 젊어가는 옛 추억 아~! 손을 잡고 해어지던 그 .. 추억의 노래 2016.01.03
파도/배호 부딪혀서 깨여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사랑을 몾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은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그렇게도 아쉬운 정 파도속에 남기고 지울 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 .. 추억의 노래 2016.01.03
고향무정/오기택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 추억의 노래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