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혀서 깨여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사랑을 몾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은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그렇게도 아쉬운 정 파도속에 남기고
지울 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 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이 순간에
사무치는 괴로움에 파도만이 울고 가네
파도다. 그 옛날, 가수 배호가 부른 파도다.
겨울바다 한번 보고 싶다.
파도의 노래비가 서있다는 강릉 앞 바다에 서서 가신 임 그리며 나지막이 파도 한번 불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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