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짜리
언니와
여섯 살짜리
꼬마동생이
손잡고 나란히 갈어갑니다
나풀나풀
까불까불
걸어갑니다
티격태격
토닥토닥
쌈도 하지만
언니는 동생없이는
심심해서
떼쟁이 동생은 언니없으면
떼쓸데가 없어
못산다네요
어린 자매
둘이서
걸어갑니다
나풀나풀
까불까불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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