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이름도 예쁜
여섯 살배기 단아 공주님
랄랄라 노래부르며
살랑살랑 걸어가네요
"시끄러와, 빨리가!"
저런
참 멋 없는 아빠네요
누가
경상도 아저씨 아니랄까봐
공주님 손잡고 가면 오죽이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