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떳다떳다 비행기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9. 13. 10:20

떳다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떳다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떳다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우리 뒷집 이층집에 사는 '떳다떳다 비행기'가 떳다떳다 비행기 노래를 부르면서 유치원에 간다.

떳다떳다 비행기는 땅에 딱 달라붙는 땅꼬마다. 꼬마 공주님이다. 노란색 가방을 메고 걸어가는 모습이 가방이 걸어 가는지 아이가 걸어가는지 아리송하다.

'떳다떳다 비행기' 노래를 잘 부르는 아이에게 집사람은 '떳다떳다'란 예쁜 별명을 붙여주었다.

 

떳다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비행기

 

땅꼬마 떳다떳다는 오늘 아침에도 키만큼 큰 노란 가방을 메고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유치원에 갔다.

'이런 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내 손녀딸.1  (0) 2016.09.17
아동문학가  (0) 2016.09.13
아 옛날이여  (0) 2016.09.11
진실의 힘  (0) 2016.09.10
조화와 배려  (0) 201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