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안방 벽에 걸려있는 달력에는 보물창고가 있습니다.
보물창고 문을 열면 그 옛날 태엽식 유성기가 있고 호야도 있습니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회중시계도 있고요. 마당을 환하게 밝혀주던 호야도 있답니다.
또 젊은 시절 호롱불 아래서 밤새워 읽던 빛 바랜 소설책도 있습니다.
다음 달엔 보물창고에서 그 어떤 보물이 튀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우리 집 안방 벽에 걸려있는 달력에는 보물창고가 있습니다.
보물창고 문을 열면 그 옛날 태엽식 유성기가 있고 호야도 있습니다. 번쩍번쩍 빛이 나는 회중시계도 있고요. 마당을 환하게 밝혀주던 호야도 있답니다.
또 젊은 시절 호롱불 아래서 밤새워 읽던 빛 바랜 소설책도 있습니다.
다음 달엔 보물창고에서 그 어떤 보물이 튀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