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참새떼가 소복하게 쉼터 들마루 위에 앉아있습니다.
참새떼는 사람들이 지나가도 날아가지를 않습니다. 더운날, 손에는 얼음과자 하나씩 들고 조그만 입술이 달싹달싹 시끄럽게 재잘댑니다. 무더운 여름날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