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땐,
별을 헤어보세요.
그 무엇이 애타게 그리울 때도
별을 헤어보세요.
서럽거나
괴로울 때에도
별을,
별을 헤어보세요.
밤하늘에
떠있는
빨갛고, 파랗고, 노란
별님들은
뻥뚫린
그대의
가슴을
포근한 손길로
살포시 어루만져 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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