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오일장/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12. 20. 18:52

 

 

 

 

 

12월 20일,

오늘은 닷세만에 서는 영주장날이다.

영주장은 5일과 10일에 선다.

영주오일장은 하망동성당과 코롱아파트 사이 도로를 따라 아래위로 선다.

속청 한됫박과 무 몇개를 사오래서 영주장(속칭 번개시장)에 갔다.

옷 단단히 입고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려갔다.

추운 날씨에 장꾼도 많았지만 장삿꾼도 많았다.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은 장판에 나와봐야 제대로 볼수있다.

춥다. 장보기를 하고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갔다.

까치집같지만 포근한 내집을 향해 부리나케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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