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8시30분에 예배가 있다기에 목사님과 사모님도 찾아뵐겸 동부교회를 찾아갔습니다.좀 이른감이 들기도 했지만 성탄장식으로 치장을한 교회 건물은 은은한 불빛 아래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웠습니다
마침 두 분은 안 계셨고 부목이신 듯한 젊은 분이 예배를 집전하고 계셨습니다. 20여 분쯤 머무러면서 사진 몇판을 폰에 담아가지고 잡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은 퍽 쌀쌀했지만 오랜만에 하느님의 사랑이 머무는 성전에 들렸던 감회는 오랫동안 내가슴 한켠에 고히 담겨져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