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벨리나웨딩홀(구 대호예식장) 앞에서 꽃동산으로 가는길이다. 밤이 깊어서일까. 거리가 무척 조용하다.
차도 사람도 이미 잠에 빠졌나보다. 그래도 멀리 보이는 꽃동산 불빛은 현한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