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아파트 앞 원당로에 있는 번개시장은 1993년쭘에 생겼습니다. 애시당초에는 무허가 시장이었습니다. 그 당시 영주시 건설과직원들과 하망1동사무소 동직원들은 장날이면 전직원이 단속원으로 투입되다 시피했습니다.
공급과 수요의 원칙에 의해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시장은 관에서 아무리 단속해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양성화 된 것이 지금의 번개시장입니다.
11월30일 번개시장에 들려봤습니다. 상인과 장보러 나온 장꾼들로 시장골목은 발디딜 틈도 없었습니다. 시장은 이처럼 활기를 띄어야 합니다. 번개시장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