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초우/페티 김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5. 11. 18. 11:26

 

가을비 쓸쓸하게 내리는 날이면 그 옛날 패티 김이 불렀던 초우가 생각난다.

이제는 추억의 가수가 된 패티 김의 노래소리가 추절추절 내리는 빗소리 속에 흠뻑 젖어든다.

 

가슴 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갈 길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도 사랑했기에 너무도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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