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우리 집 대문 앞에서 올려다본 갈하늘이다.
참 곱다. 푸른하늘과 바람따라 흘러가는 하얀 뭉게구름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갈하늘은 너무나도 곱다.
날씨 한번 좋다. 맘맞는 이웃과 가까운 곳 어디로 소풍이라도 가보고싶은 그런 날씨다.
일어나자마자 폰과 씨름하던 집사람 목소리가 주방에서 들려온다. 이제 곧 아침밥을 주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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