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하순,
무성했던 난초싹이
시들어져 말라버리고,
팔월초순이 되면 곱디고운 꽃, 상사화가 피어난다.
상사화는 님그리워 피어나는 꽃이라고 한다.
상사병을 앓다가 죽은 낭자가 오매불망 님이 그리워,
연분홍빛 고운 꽃으로 환생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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