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반가운 손님이 다녀 갔다.
며칠전에 테레비젼을 시청하다 리모컨 조작을 잘못해서 채널이동이 되지 않았다. 리모컨 기능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모양이었다.
아무리 주물딱거려보았지만 불통이었다.
어찌해볼 도리가 없어서 회사에 연락을 했다. 기사 좀 보내달라고.
오늘 아침 아홉시 반쯤에 기사가 집에 들렸다. 예측대로, 리모컨 설정이 잘못되었다고 했다.
기사양반은 리모컨 기능을 바로잡아주면서 설명해주었다. 리모컨을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나이든 사람들은 이렇게 젊은 사람들의 도움받고 살아간다. 나도 그렇고 그대도 그렇다.
아닌가? 아니라는 사람있으면 자신있게 손들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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