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정답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7. 1. 8. 11:59

 

 

요즘 새누리당에서 모셔온 인명진비대위원장과 친박대장 서청원의원과의 기싸움이 정말로 전입가경이다.

인명진측에서는, '당이 환골탈퇴하기 위해서는 친박핵심인 그대들이 당을 떠나야 한다' 라고 했고 서청원측에서는 '당신이 뭔데 우리보고 나가라마라' 고 하느냐다.

자기 가치대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인생관이라고 한다면 정당은 정당대로 정강이라는 게 있다.

도대체 친박이 추구하는 새누리당의 정강은 무엇인가?

친박, 그대들의 눈에는 검은 색이 하얗게, 푸른 하늘이 빨갛게 보이는가?

누군가 말했다. '새누리당은 없어져야 한다.'라고.

그 말이 정답이라고 본다. 왜냐면 신뢰를 잃은 정당은 정당의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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