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오늘, 경기도 의왕시에 살고 있는 두 손녀딸이 추석쇠러 온단다. 집사람은 며칠 전 부터 벼르고 있다. "신우 내려오면 시켜봐야지. '차렷, 경례' 씩씩하게 구령 잘 붙이는가?" 를. 집사람이 그렇게 벼르는 것은 초등학교2학년인 큰 손녀딸이 지난 8월에 반장에 당선됐기 때문.. 카테고리 없음 201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