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예대학은 문학의 저변 확대와 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영주시 산하 '팽생교육원'의 부설기관이다.
지난 목요일밤 오랜만에 강의를 들어려고 문예대학을 찾았다. 자리는 듬성듬성 비어있었지만 그래도 수강생은 20여명은 되는 것 같았다.
20대 중반에서 팔순, 안어른까지 연령도 천차만별이다.직업도 전직 교장선생님부터 아파트경바원까지 참으로 다양하다.
모두가 글쟁이가 되려고 모인 사람들이다. 열심이 배워서 아름다운 문인으로 재탄생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