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진 속의 시골집은 처가집이다.
마늘밭은 마당이었고 왼쪽에 광과 방 한 칸이 있는 곁채가 있었다.
30년이 되어가는 그 옛날 사진이다. 장모님과 집사람의 모습이 사진 속에 흐릿하게 담겨있다. 장모님은 돌아가신지 이미 오래되었다. 남의 터인지라 장모님이 돌아가시고 집은 헐리게 되었다. 사촌 처남이 그 터를 사서 단층양옥을 지었다고 했다.
그 옛날, 새신랑 김서방의 모습을 떠올리며 객적은 미소 한 번 지어본다.
저 사진 속의 시골집은 처가집이다.
마늘밭은 마당이었고 왼쪽에 광과 방 한 칸이 있는 곁채가 있었다.
30년이 되어가는 그 옛날 사진이다. 장모님과 집사람의 모습이 사진 속에 흐릿하게 담겨있다. 장모님은 돌아가신지 이미 오래되었다. 남의 터인지라 장모님이 돌아가시고 집은 헐리게 되었다. 사촌 처남이 그 터를 사서 단층양옥을 지었다고 했다.
그 옛날, 새신랑 김서방의 모습을 떠올리며 객적은 미소 한 번 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