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에 하늘이 더 높아졌다. 높고 푸르른 하늘이 되었다.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어..." 애국가 3절에 나오는 그런 가을하늘이 되었다. 저 하늘은 어제 내린 비가 주고 간 선물이다.
이제 곧 말이 살찌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중추가절로 치달을 것이다. 밤하늘의 달은 더 밝아 질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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