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영주 창의 아카데미 과정'(2016. 3. 4.~5. 31.)교육이 종강되었다.
강사는 김범선 소설가가 맡아했다. 김범선 소설가는 개인적으로는 나의 스승이시다. 선생님은 2012년 5월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선생님께서 영주시립병원으로 옮기셨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상에 누워 계신 선샹님을 뵙자 뜨거운 눈물이 가슴을 타고 흘어내렸다.
4년, 선생님의 아름다운 의지가 선생님을 저만큼아라도 자유롭게 했다.
선생님의 열강속에 '영주 창의 아카데미' 는 종강되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사람보다 그 사람의 글부터 먼저 봅니다" 라고 하사던 선샹님 말씀 늘 가슴속에 담아가며 글을 쓰겠습니다. 사람과 함께 하늘과 바람과 별을 사랑하는 그런 작가가 되겠습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