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호두나무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5. 20. 09:14

 

 

옛날 어릴적엔 저 호두나무를 추자나무라고 불렀다.

길가다가 호두나무를 만났다. 고향사람을 만난양 반가웠다.

추자나무, 초등학교 다닐 때에 저 추자나무에 올라가서 풋추자를 참 많이도 발라먹었다. 그렇게 발라 먹던 풋추자는 아주 고소했다.

오랜만에 불러보는 이름 추자나무! 참 정겨운 이름이다.

'길따라 물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수목  (0) 2016.05.26
여행  (0) 2016.05.23
야생화/문경아제  (0) 2016.05.16
아름다운 60대.1  (0) 2016.05.16
영주동 반구정  (0) 201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