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초등학교3학년 때 배운 어린이날 노래이다. 엊그제 같은데 59년이란 세월이 흘러갔다. 반세기가 훌쩍 넘게 지나갔다.
세월이 유수같다드니 이렇게 현실로 다가올 줄이야...
어린이! 아이들도 한 인격체로서 높여주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1920년에 처음 사용한 말이다.
그래, 이땅의 모든 어린이들아! 맑고 밝게, 건강하게 쑥쑥 자라거라. 우리, 푸른 산 바라보며 하늘 올려다 보며 소리 높여 외쳐보자구나. 만세 만세 어린이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