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3학년인 열 살짜리 큰 소녀딸이 그림을 그려서 스토리에 올려놓았습니다. 바다속에 살고 있는 다리가 길쭉한 빨간 게를, 까만 조개를,그려놓았습니다.
'게는 발랑발랑 조개는 반짝반짝 하다' 나요 . 손녀딸은 글짓기도 잘한다고 2학년 때 손녀딸을 가르치시던 담임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나다.
동심으로 보면 세상은 아름답지요.
그래서 어른들도 이따금은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특히 우리같이 동시를 쓰는 글쟁이들은 작품를 쓸때면 어린이가 되곤 합니다.
한편의 동시를 쓰면서 어린이가 되면서 그렇게 행복에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