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에는 두 분의 명예역장님이 계신다.그 두 분이 바로 "아롱이" 역장님과 "다롱이" 역장님이시다
역장실에는 두 분의 명예역장님이 의젓하게 앉자서 역무를 보신다. 사람이 아닌 강아지역장님들이다.
플랫폼을 지나서 개찰구로 들어서다 강아지역장님들을 찾아뵈었다. 폰의 샷트를 누르자 두분 역장님은 이외라는 듯 두리번 거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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