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이 강산 낙화유수/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4. 16. 08:09

 

 

 

 

 

 

 

 

수일 전, 여행길에 나섰다. 열차여행이었다.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산과 들과 마을에는 봄이 흐르고 있었다.

강물이 흘러가고 있었다.

저 강엔 떨어져내린 꽃들이 낙화되어 흘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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