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산당화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4. 4. 13:36

 

 

 

우리 집 담장 아래 서있는 산당화나무에 불이 붙었다.

활활타오르는 빨간 불꽃은 장작불의 속살같다. 참 곱다.

벌들이 붕붕거린다. 타오르는 불꽃에 데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저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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