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그리운 노래 제1호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6. 1. 23. 10:18

 

고향생각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 동무 어데 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 떨기만 반짝거려

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리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 가건만

단 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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