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경칩(驚蟄)/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20. 3. 5. 12:57

 

 

 

오늘은 경칩(驚蟄)이다.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 중 세 번째 절기다.

일 년 중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날씨가 풀린다는 날이다.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雨水)와 춘분(春分) 사이에 있다. 양력 3월5일경이다. 경칩이 지나면 봄의 모습이 완연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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