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생 돼지띠 동갑내기 글친 강촌!
해가 바뀌고 庚子年 정월초사흘날, '강촌일기'에 모습을 보이고는 흔적이 없기에 영주 문경아제가 소식 묻습니다.
그 언젠가처럼 미국에 가셨나요. 아님 큰아들내미와 합가하셨나요? 그저저도 아니면 집안에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강촌,
우린 근 오여 년을 좋은 일은 함께 기뻐하고, 궂은 일이 생겼을 땐 힘내라고 서로 응원하며 함께 글을 써온 글친이었지요.
한달이 훨씬 넘게 모습이 안 보이기에 궁금해서 안부 물어봅니다.
강촌, 그 어디에서 살아가든 편안하길 바래요.
'길따라 물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는 길목/문경아제 (0) | 2020.02.20 |
---|---|
여로(旅路)/문경아제 (0) | 2020.02.14 |
추억의 가수 최헌/문경아제 (0) | 2020.02.08 |
2019,기해년(己亥年)을 뒤돌아보며/문경아제 (0) | 2020.01.07 |
삶이란 글자/문경아제 (0) | 2020.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