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털구름/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9. 8. 11:13

 

 

 

아침에 해장술 한잔 드시고

끄덕끄덕 장단맞춰가며

당신 집 마당쓸다

비질 잘못하여

뭉게구름을 쓸었나보다

 

저런,

하느님도

내캉 사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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