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개구름도,
파란하늘도,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본다
어라,
금방 있었던 하얀 뭉개구름이 어디론가 가버렸다
너무 더워서 피서길 나섰나보다
어디 구름이라고 덥지 않을 수 있겠는가
시시각각 형체 바꾸는 생명체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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