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노래

베사메무쵸/현인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4. 20. 21:57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야

리라꽃같은 귀여운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현인이 불렀다.

번안곡이다.

베사메무쵸(besam mucho)는 스페인 말로 '키스해주세요'란 뜻이란다.

'리라꽃'이라고도 부르는 라일락이 한창이다.

달큰한 라일락꽃 향기가 온 천지에 가득하다.

라일락이 한창인 계절엔 사람들의 코가 호강을 한다.

길가다가 이곳저곳에 피어 난 형형색색의 리라꽃을 포스팅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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