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봄날의 스케치2/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3. 30. 15:42

 

 

 

 

 

 

 

 

 

 

 

 

 

 

 

 

 

 

 

 

 

 

 

 

 

 

 

 

 

 

 

 

우리 집 담장 아래 산당화가 빨간 꽃망울을 터뜨렸다.

 

매화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져 내린다.

 

서천 둑길 개나리가 어제보다 샛노랗다.

 

봄은 하루하루 다르게 익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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