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벽공(碧空)5/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2. 25. 22:16

 

 

 

 

 

어제 낮 열두시쯤 영주의 하늘은 구름 한 조각 없었다.티없이 맑았다.

벽공, 벽공이었다.

선뜻 다가서기가 미안스러워 구름 한 조각도 범접할 수 없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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