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불꺼진 꽃동산/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9. 2. 25. 22:04

 

 

 

 

 

 

 

크리스마스도, 새해아침도, 민족이 대이동하던 설날도, 정월대보름날도 지나버린 꽃동산은 칠흑같이 어두웠다.

이제, 부처님오신 날 사월초파일이 다가오면 꽃동산 로터리에 불밝혀지리라. 휘황찬란하게 불밝혀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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