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5. 11. 18. 11:01

 

당신은

왜 그리

외롭게 보이나요

 

그대는

'추즐추즐'

그 노래밖에

모르나요

 

살랑살랑 걸어며

살짝 윙크하고 찾아오면

그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당신이 가고나면

찹쌀떡 장수와 메밀묵 장수는

장사잘 된다고

좋아라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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