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무면허 운전자들/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9. 24. 11:16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온천지의 무면허운전자들이 우리 아파트에 모여들었다.

과속, 지정된 장소가 이닌 곳에서 후진, 경비실 앞 코너에 불법주차, 지그재그 좌충우돌 난폭운전! 단속해야할 그 많은 대상자 중에는 오늘따라 꼬맹이운전자들이 유독 많이 눈에 띈다.

스티거를 붙여야할 법규위반 운전자들이지만 눈딱감고 훈방해버렸다. 처남좋고 매부좋은게, 좋은 것이 아니겠는가?

세상만사 다 그렇게 흘러가는 것을 나라고 별수있나. 시류(時流)에 맞춰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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