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해바라기2/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9. 15. 22:57

 

 

 

 

 

 

엊그제보다 꽃이 활짝 폈다. 그래서일까. 머리가 무거운거보다. 고개를 떨구고 있다.

집주인은 일전에 서울 어느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고개숙인 꽃이여. 하느님께 기도 좀 드려보시게나. 주인 빨리 나아서 집으로 돌아오시게.

해바라기는 하루종일 해만바라보고 돈다. 그래서 꽃이름이 해바라기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동경, 숭배, 의지, 신앙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구지꽃/문경아제  (0) 2018.09.18
꽃동산 야경/문경아제  (0) 2018.09.16
해바라기1/문경아제  (0) 2018.09.13
칭찬해주기/문경아제  (0) 2018.09.11
불침번/문경아제  (0) 201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