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밤아홉시십오분/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6. 20. 21:39

 

 

 

퇴근시간이 45분 앞으로 다가왔다.

45분 뒤면 저전거에 올라앉아 콧노래 흥얼거리며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기다리는 아내가 있다는 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가.

고단한 몸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두런두런 얘기 나누는 집사람이 있다는 게 그 얼나나 좋은 일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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