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둔치, 언덕배기에 무리지어 피어난 노란 황화 코스모스가(금계화) 바람에 한들거린다.
뉘집 조그만 화단에 피어난 원추리꽃이 샛노랗다.
나리꽃도 참 곱다. 앙증스런 꽃 빨간, 노란 채송화도 곱고곱다.
이제 곧 빨간 참나리꽃과 진자줏빛 접시꽃이 피어날 것이다.
이 모든 꽃들이 유월에 피어나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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