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유월에 피는 꽃/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6. 7. 23:53

 

 

 

 

 

 

 

 

 

 

 

서천 둔치, 언덕배기에 무리지어 피어난 노란 황화 코스모스가(금계화) 바람에 한들거린다.

뉘집 조그만 화단에 피어난 원추리꽃이 샛노랗다.

나리꽃도 참 곱다. 앙증스런 꽃 빨간, 노란 채송화도 곱고곱다.

이제 곧 빨간 참나리꽃과 진자줏빛 접시꽃이 피어날 것이다.

이 모든 꽃들이 유월에 피어나는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