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가 내리자 거리엔 하나 둘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했다.
이맘때면 집에 우두카니 홀로있을 집사람이 생각난다.
시집간 딸아이도 그리워지고 멀리 경기도 의왕시에 살고있는 어린 두 손녀딸도 보고파진다.
평택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장가 안간 막내는 끼니나 제대로 끓여먹는지 걱정스럽다.
밤은 이렇게 가족을 그리워하는 시간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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