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극장가자/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3. 9. 09:56

어제 친구 경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친구의 얘기에 의하면 구 시외버스터미널 자리에 영화전용상영관이 준공되었다고 한다.

오늘 낮 2시부터 개관기념으로 영화를 무료상영한다고 하니 함께 가보자고 했다.

친구와 난 영화마니아이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함께 가기로 약속했다.

영주엔 극장다운 극장이 없었기에 많은 영화마니아들이 안동으로 원정관람을 가곤했다.

이제 영주에도 영화전용상영관이 문을 열었으니 영화마니아들은 안동까지 다녀와야하는 불편을 들었다.

문화는 예술인만이 아닌, 예술을 접하는 시민과 문화사업에 참여하는 사업가가 함께 어우려저 창조하는 것이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문경아제  (0) 2018.03.11
농땡이/문경아제  (0) 2018.03.09
자존심(自尊心)/문경아제  (0) 2018.03.05
수호천사 집배원 아저씨/김경희  (0) 2018.02.26
소망/문경아제  (0) 201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