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소중한 친구들/문경아제

하늘과 바람과 별시 2018. 1. 28. 20:20

 

2007년 6월 23일, 초등학교동창회때 찍은 사진이다.

함께 졸업한 52명 중 스물네명의 벗이 자리를 함께했다.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동행, 동반, 동창생, 동무 같은 말은 서로 이웃사촌이다. 다정다감하고 부르기 좋고 듣기 좋으니까. 하나 같이 곱고 아름다운 말이니까.

'길따라 물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해 가을날/문경아제  (0) 2018.01.31
보법탑은 어디로/박하식  (0) 2018.01.29
정년퇴직 하던 날/문경아제  (0) 2018.01.28
돌아와요 부산항에/조용필  (0) 2018.01.28
작은 소망/문경아제  (0) 2018.01.27